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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와 현대가 연결되다, 외계인은 왜 지구에 왔는가?" - [외계인] 1부 리뷰

by windssongs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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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관련 사진

 

2022년 개봉한 <외계+인 1부>는 한국 영화계에서 보기 드문 SF와 사극이 결합된 독창적인 작품이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이 영화는 외계 존재와 고려 시대, 그리고 현대가 얽힌 거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외계인이 왜 지구에 왔으며, 고려 시대의 도사들은 신검을 찾기 위해 어떤 여정을 떠나는가? 이 모든 것이 얽히며 영화는 흥미로운 미스터리를 선사한다. 그리고 2부에서 밝혀질 거대한 진실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지금부터 <외계+인 1부>를 깊이 있게 살펴보자.

고려 시대와 현대가 연결되다, 외계인은 왜 지구에 왔는가?

이 영화는 두 개의 시대를 오가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14세기 고려 시대와 현대가 평행하게 흐르며, 처음에는 이 둘이 어떤 연관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차 그 연결고리가 드러난다.

고려 시대,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강력한 무공을 지닌 이들이 등장한다. 동시에 현대에서는 외계인이 인간의 몸을 숙주로 삼고 지구에 머물고 있다는 충격적인 설정이 밝혀진다. 영화 초반, 김우빈이 연기하는 ‘가드’는 외계 죄수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 로봇 '썬더'와 함께 특정 인간들 속에 숨겨진 외계인들을 관리한다.

이 설정만으로도 흥미롭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외계 존재들이 고려 시대의 ‘신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다. 신검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외계인들의 목적과 깊은 관련이 있는 신비로운 물건이다.

즉, 고려 시대의 도사들이 찾는 신검과 현대의 외계인 감시자가 하는 일이 결국 하나로 연결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맞물리는 거대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러한 시공간을 넘나드는 서사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든다.

신검을 찾는 도사들, 그리고 미래에서 온 의문의 존재

고려 시대에서 류준열이 연기하는 '무륵'은 신검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그 앞을 막아서는 여러 세력들이 있다. 신검을 손에 넣기 위해 도사들은 치열한 전투를 벌이지만, 이들의 행보를 방해하는 또 다른 세력이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김태리가 연기하는 '이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녀는 단순한 무사가 아니라, 신검과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인물이다. 그녀는 누구이며, 왜 신검을 차지하려 하는 것일까?

반면 현대에서는 김우빈이 연기하는 ‘가드’가 외계 죄수를 감시하며, 인간과 외계인의 균형을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기며 상황이 복잡해진다.

특히 중요한 장면은 신검이 외계인과 연결되는 순간이다. 이 신검이 단순한 검이 아니라, 외계인과 지구를 이어주는 매개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영화의 스케일이 더욱 커진다.

도사들의 싸움, 외계 존재의 개입, 신검의 미스터리. 이 모든 요소가 하나로 모이며, 관객들에게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강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외계+인 1부가 던지는 질문, 2부에서 밝혀질 거대한 진실

이 영화는 단순히 외계인이 등장하는 SF 영화가 아니다. 철저하게 짜인 서사 속에서 수많은 복선이 깔려 있으며, 2부에서 해소될 미스터리들이 가득하다.

먼저, 신검은 과연 무엇이며, 왜 외계인과 연결되는가? 이 검이 가진 힘은 무엇일까?

또한, 김우빈이 연기하는 ‘가드’의 정체도 의문이다. 그는 정말 인간일까, 아니면 외계인과 관련된 또 다른 존재일까?

마지막으로, 고려 시대의 도사들은 이 싸움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가?

영화는 2부를 염두에 둔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들이 어떻게 해결될지 기대하며, 2부 개봉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결론] SF와 사극의 만남, 새로운 한국 영화의 탄생

<외계+인 1부>는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SF와 사극이 결합된 독특한 작품이다. 고려 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장대한 서사, 그리고 외계인의 존재가 결합된 설정은 신선하고 흥미롭다.

또한,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등 배우들의 열연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화려한 CG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궁금증’을 남긴다는 점이다. 1부에서 제시된 미스터리는 2부에서 본격적으로 풀릴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더욱 거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한국 영화에서 새로운 시도를 경험하고 싶다면, <외계+인 1부>를 꼭 감상해보자. 이 영화는 단순한 SF가 아니라,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작품으로, 다음 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극장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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